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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분만 트러블

by 잘소2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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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트러블

 

분만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은 임신기간 중 정기검진만 꾸준히 받아도 어느 정도 미리 예방이 가능하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출산 전에 해결 가능한 것은 미리 치료를 받고 분만 후에 일어날 문제라면 미리 알아두어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분만 전 배드 시그널

1. 임신 지연 

출산예정일이 2주가 지나도 진통이 없으면 임신이 지연되었다고 본다. 임신 만 40주부터는 태반의 기능이 떨어져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아기가 혈당이 낮거나 태변을 많이 보게 되거나 저체온증이 올 수 있다. 대부분 42주 전에 유도분만과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을 한다.

2. 조기 파수

진통이 오기 전에 양수가 미리 터지면 양막을 통해 세균이 감염될 수 있고 24시간 이내 출산이 되지 않으면 제왕절개를 한다.

 

분만 중 배드 시그널

1. 약한 진통

1) 정의 - 진통이 미약하여 출산의 진행이 힘든 경우에 촉진제로 유도분만을 하거나 제왕절개를 한다.

2) 원인

  • 다태아 임신, 양수과다, 거대아 출산 등으로 자궁이 커져 자궁근육이 늘어난 경우
  • 자궁의 기형이나 발육 부전
  • 고령 출산
  • 태아의 비정상적인 위치
  • 자궁경부가 딱딱한 경우
  • 임산부의 스트레스나 과도한 긴장상태, 수면부족

2. 태반 조기 박리

1) 정의 - 임신 7개월 이후나 분만 도중 갑자기 자궁에서 태반이 분리되는 것으로 수술이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

2) 위험증

  • 태반이 떨어져 나간 부위에 출혈이 생긴다.
  • 자궁 수출로 격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 맥박이나 호흡이 빨라져 태아의 산소가 부족해진다.
  • 심하면 자궁 내에서 아기가 사망할 수 있다.
  • 임신중독증이나 고령 임산부나 하복부에 심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도 나타난다.

3. 자궁 파열

1) 정의 - 분만 중에 자궁 수축하는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자궁이 찢어지는 것으로 응급 수술을 해야 한다.

2) 위험증

  • 자궁이 찢어지면서 태아가 튕겨져 나가면 태아가 사망할 수 있다.
  • 산모가 심한 출혈로 쇼크가 와 위험할 수 있다.
  • 제왕 절개나 자궁 수술을 했던 임산부가 자연분만을 시도할 때 나타난다.

4. 태아 절박 가사

1) 정의 - 갑자기 태아의 심장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이다. 태아의 혈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때 나타난다.

2) 위험증 - 태아가 사망하거나 출산 후에도 뇌나 장기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3) 원인 - 과숙아, 임신중독증, 태아의 이상 위치, 탯줄의 압박이나 분만 시간 지연으로 골반 내에 아기의 머리가 장시간 있을 때 해당된다. 

4) 치료 겸자 분만이나 흡입분만 시도하거나 심하면 제왕절개를 한다.

5. 양수 전색증

1) 정의 분만 중 양수가 엄마의 혈관 속으로 들어가 혈관이 막히는 것이다. 발생률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다.

2) 위험증

  • 진통 중이나 제왕절개 수술 중이나 분만 직후에 생길 수 있다.
  • 태변이 섞인 양수가 산모의 혈관 속으로 들어가면 독성이 퍼져 호흡곤란과 저혈압이 나타나 위험해질 수 있다.

 

분만 후 배드 시그널

1. 자궁 이완 출혈

1) 정의 아기와 태반이 다 나온 뒤에도 자궁 수축이 되지 않고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이다.

2) 원인 거대아나 쌍둥이 출산, 양수과다증으로 자궁벽이 지나치게 늘어져 있어서이다.

2. 태반유착

1) 정의 태반이 나오지 않아 출혈이 계속되는 것이다.

2) 원인

  • 태반의 일부가 자궁벽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생긴 경우
  • 임신중절이나 제왕절개, 다출산 경험이 6회 이상인 경우
  • 선천적으로 자궁내부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자궁 기형인 경우

3) 해결

의사가 내진으로 태반을 직접 꺼낸다. 자궁 깊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거나 심하면 자궁적출을 하기도 한다.

3. 자궁경관 열상

1) 정의 출산 중에 자궁경관에 큰 상처가 나서 출혈이 멈추지 않은 경우이다.

2) 원인 

  • 자궁의 신축성이 나쁜 거나 아기의 출산할 때 위치가 나쁜 경우
  • 급격한 출산과정이 이루어진 경우
  • 거대아인 경우
  • 고령 출산으로 자궁경관 및 회음부의 신축성이 좋지 않은 경우

 

탯줄 트러블

1. 탯줄권락

  • 과장 탯줄 – 평균 탯줄의 길이인 50㎝ 보다 길고 탯줄이 태아의 손이나 발에 감겨 조일 경우 혈행장애를 유발한다.
  • 과단 탯줄 – 탯줄 길이가 50㎝ 미만인 경우이며 출산 중 탯줄이 팽팽히 당겨져 태아의 심장박동에 영향을 끼친다.

2. 탯줄 탈출

태아보다 탯줄이 먼저 나올 경우 탯줄이 태아와 산모 사이에 끼여 혈행장애를 일으켜 심할 경우 저산소증이 오기도 한다.

3. 탯줄 양막 부착

탯줄이 태반이 아닌 양막에 붙어 있는 경우이며 분만 시 파수와 함께 양막 부분의 혈관이 터지면서 태아가 사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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