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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생후 200일 아기 성장발달과 케어하기

by 잘소2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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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00일 아기 성장발달과 케어하기

 

생후 5~6개월이 되면 아기는 손과 발이 튼튼해지고 움직임도 많아 행동이 커지면서 뒤집기도 자유자재로 가능해져 팔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생후 200일이 되는 아기의 특징을 알아보고 잘 케어할 수 있게 발달사항을 체크한다.

 

생후 6개월 성장발달

1. 더딘 발육 속도

생후 200일이 지나면 신생아 시기에 증가하던 성장의 폭은 없어지고 잠시 몸무게의 증가가 더딘 상태를 보이는 시기로 조금이라도 크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생후 6개월 평균값 *

남아 평균 체중 8, 평균 키 68

여야 - 평균 체중 7.7, 평균 키 66

2. 손발의 성장

제법 손으로 쥐는 힘이 강해지면서 움직임이 많아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며 손에 쥐는 것을 입으로 가져간다. 팔로 바닥을 짚고 상체를 드는 힘이 생기며 다리의 근육도 발달되어 자유자재로 기어 다니기 시작한다.

3. 배밀이

뒤집기가 자유자재로 가능해지면 배밀이 단계로 넘어간다. 엎드린 상태에서 손이나 발로 배를 밀며 나가는 배밀이를 시도하면서 방향감각이 발달하게 되고 시야가 넓어져 방안을 기어 다닌다. 다리에 힘을 길러주기 위해 점프를 시켜 주기도 한다.

4. 유치 생성

생후 6개월이 되면 유치가 나오고 잇몸이 근질근질해져서 잇몸을 손으로 만지게 되거나 눈에 보이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게 된다. 치발기를 사용하여 씹는 기능을 발달시켜주며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주고 항상 청결하게 입안 관리를 해준다.

 

 

200일 아기

1. 초기 이유식의 시작

아기의 성장발달에 따라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기 위해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로 아이가 새로운 맛을 알게 하고 음식을 씹는 연습을 하는 첫 단계이다. 거부감이 들지 않게 묽은 미음으로 시작하여 점차 농도가 있는 걸쭉한 상태의 죽을 먹인다. 이유식에는 간을 약하게 하고 채소를 우려내 만드는 것이 좋다.

2. 돌보기

이 시기에는 까꿍놀이를 아주 좋아하여 물체가 사라지거나 나타나는 반응을 흥미로워한다. 까꿍놀이는 감각, 인지 능력 발달에 좋아 두뇌발달에 좋은 자극이 된다.

낮동안 너무 시끄러운 환경에 있었거나 반대로 너무 움직이지 않거나 낮잠을 많이 잔 경우에 밤에 잠을 설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자극을 주되 너무 흥분되지 않게 한다.

움직임일 활발해지는 만큼 위험에도 노출이 되어 안전사고에 늘 주의해야 하며 집안에 위험한 물건은 잘 치워둔다.

3. 면역력 감소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해 갑자기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 높아진다. 흔하게 감기 바이러스에 잘 감염되는데 평소에도 아침에 매일 열을 체크하면서 컨디션을 살핀다.

4. 초점 체크하기

아기아 6개월이 지나도 초점이 맞지 않거나 눈을 치켜뜨면서 깜박이는 증세를 보인다면 뇌의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기에 시각발달이 잘 되는지 잘 체크해야 한다.

 

생후 7~8개월 발달사항

1. 스스로 앉는다

배밀이를 통해 팔의 근육이 발달하고 상체를 일으키는 힘이 더해져 아기는 스스로 앉아 있을 수 있게 된다. 안정된 자세로 혼자서 앉아 잘 놀 수 있다.

2. 눈치가 생긴다

조금씩 말귀를 알아들으며 간단한 언어에 반응을 하며 상대의 기분을 파악하는 눈치가 생겨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옹알이를 넘어 음으로 뭔가를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엄마랑 같이 놀자고 하기도 하며 놀이의 과정을 기억하고 반복하는 등 기억력도 발달한다.

3. 낯가림이 나타난다

낯선 사람을 보면 우는 낯가림 증세가 심해져 엄마가 아닌 타인이 다가서지도 못하게 울고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분리불안증세가 나타나며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자라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4. 잠투정이 심해진다

이유 없이 밤에 깨서 우는 경우가 생기는데 낮에 움직임이 너무 많아 자극에 노출이 되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 생기며 아기가 수면을 잘 들 수 있게 집안 환경을 살핀다.

* 생후 8개월 평균 성장 값 *

남아 평균 체중 8.8, 평균 키 71

여야 - 평균 체중 8.2, 평균 키 69

 

생후 8개월 아기 케어하기

1. 중기 이유식의 시작

미음식의 초기 이유식에서 부드러운 음식을 으깨어 삼키며 조금씩 씹어먹는 훈련을 할 수 있게 중기 이유식을 만들어 먹인다. 강도는 두부와 비슷한 물렁한 식감으로 조리해야 하며 이유식의 양을 조금씩 늘려가며 수유의 양을 줄이면서 서서히 밤중 수유를 끊어야 한다. 하루 2회가 적당하며 규칙적인 시간에 이유식을 주며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2. 밤 수면시간을 늘린다

낮잠의 시간을 줄이면서 밤에는 8시간 이상 연속해서 잘 수 있게 숙면을 유도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에 수면에 들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준다.

3. 활동량을 늘린다

부지런히 기어 다니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성장발달을 위해서라도 움직임이 활발한 것이 좋으나 움직임이 적고 누워만 있으려는 아기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놀이를 통해 아기가 잘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며 적절한 운동을 유도해야 한다.

4. 컵 사용

양손으로 컵을 들고 먹을 수 있게 물이나 과즙을 넣고 마시게 하면서 점차 젖병 사용을 줄여나가야 한다.

5. 돌발성 발진

생후 6개월 이후에 잘 걸리는 바이러스성 발진으로 갑자기 고열이 나고 3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 열이 내리면 온몸에 발은 발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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