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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유식&유아식

잘못 알고 있는 이유식 상식

by 잘소2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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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있는 이유식 상식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서 엄마도 이유식을 어떻게 만들지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이유식을 실패할 확률이 커진다.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알아보고 실수를 하지 않게 해야 한다.

 

이유식에 대한 YES or NO

1. 돌이 된 아이에게 사탕이나 초콜릿을 먹여도 된다?

12개월 이후의 식습관은 평생 간다. 이때 단 음식에 입맛을 들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과자나 단 것을 아기에게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초콜릿에는 당분뿐만 아니라 카페인과 각종 식품 첨가물들이 들어 있다.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을 비롯해 수만은 질병을 가져오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이유식부터 한상 신경을 써야 한다.

정답은 NO!

2. 선식을 이유식으로 먹여도 된다?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섞어주면 절대 안 된다. 아기가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선식 속에 들어 있는 땅콩, , , 호도, 잣 등의 견과류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형 식이 아니가 때문에 혹시나 아기가 목에 걸리는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주어서는 안 된다. 아기에게 씹는 훈련은 대단히 중요하다. 씹는 것은 두뇌발달에 아주 중요한 자극이며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충치를 줄일 수 있다. 선식은 보리, 밀 같은 각종 곡류에 콩, 참깨 등을 첨가해서 만든 혼합 곡분으로 단순가공식품일 뿐이다.

정답은 NO!

3.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고 젖만 달라고 하면 준다?

마음 약한 엄마들이 가장 잘 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 숟가락의 느낌이나 이유식의 맛을 낯설어하고 거부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엄마들은 아기가 일단 배를 채울 수 있게 젖이나 분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생각은 더욱 이유식을 거부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유식 시기만 늦출 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유동식에서 고형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항상 이점을 생각해야 한다.

정답은 NO!

4. 이유식을 아이의 월령에 맞춰 먹여야 한다는 음식들을 꼭 먹여야 한다?

다른 아기들이 잘 먹고 있는 이유식을 내 아기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다만 내 아기가 다른 아기와 좀 다른 것일 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들의 씹는 능력, 소화능력, 잘 배설하고 잘 놀고 잘 자는지를 보고 내 아기만을 위한 레시피나 스케줄을 만들어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를 하나하나 씩 늘여간다.

정답은 NO!

5. 월령별로 맞는 양을 주어야 하나?

아기 월별로 정해진 양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기들은 어떤 신체적 정서적 상태에 놓여 있는지 고려하지 않은 원칙은 지킬 필요가 없다. 원칙은 내 아기의 특수성을 고려해 적용해야 하며 보편적인 다수의 기준에 맞춘다면 정작 내 아이에 맞는 육아를 못하게 된다.

정답은 NO!

6. 따라다니며 끝까지 먹여야 하나?

엄마들이 아기들이 먹지 않는다고 쫓아다니며 먹이면 아기들은 먹고 싶은 음식만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는 편식하는 습관으로 이어진다. 편식은 극도의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며 저성장이나 비만이라는 양 극단의 문제를 낳는다. 아이가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정신없이 놀고 있다면 오히려 배가 고플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는 것이 현명하다.

정답은 NO!

7. 성장이 더딘 아이, 영양제나 한약이 도움이 되나요?

엄마들은 자기 아이가 성장이 느리다고 생각이 들면 성급한 마음에 여러 가지 영양제를 먹인다. 허약한 아기에게 보약을 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한약이나 영양제로 아이가 성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우선은 것은 엄마의 정성 어린 보살핌과 사랑으로 아이들은 큰다는 것이다. 엄마의 불안감이 아이의 정서적인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필요에 의한 영양제 복용은 불가피하다. 철분이라던지 칼슘 부족이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권고하는 사항은 영양제를 따로 복용해도 괜찮다.

정답은 필요에 의한 영야제 복용은 YES!

8. 콩을 먹이면 여성성이 강해지나요?

콩에 들어 있는 천연의 항산화 물질인 이소플라본이 여성 호르몬처럼 작용해서 아기들을 여성화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긴 하지만 그런 확률은 극히 드물다. 극한 예를 비교할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전혀 근거가 없는 낭설이다.

정답은 NO!

9. 현미는 아기가 소화를 못한다?

아이가 위장이 약하고 이가 약해서 거친 현미를 소화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가한다. 만약 현미를 소화하지 못한다면 현미 껍질의 섬유질 때문인데 이것은 어른도 마찬가지이다. 그 섬유질이 오히려 위의 연동 운동을 자극해서 위장을 좋게 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아기들의 이유식으로 현미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유식으로 사용할 때에는 현미를 오래 불려 갈아서 사용해야 하며 그래야 소화에도 큰 지장 없고 껍질의 섬유질도 섭취할 수 있다.

정답은 NO!

10. 현미는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현미에는 히스티딘이라고 하는 영양소가 많은데 히스티딘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현미가 좋지 않다고 하는 시각이 있다.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가려움이나 발질을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또한 몸을 지키는 면역 성분 중 하나로 히스티딘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히스타민이 많이 생성되는 것은 아니라 필요에 의한 합성일 뿐이다. 오히려 몸속에 히스타민의 원료가 되는 히스티딘의 농도는 적당량 필요하다.

정답은 NO!

 

꼭 알아주어야 할 이유식 상식

1. 빵, 과자의 섭취

빵과 요구르트, 가당 우유, 각종 스낵과 과자들에는 보이지 않는 설탕이 10~40%까지 들어 있다. 단순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들을 주면 치아와 뼈만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내분비에 문제가 생기며 저혈당증, 우울증,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병과 정신신체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

2. 단백질 과잉 섭취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 계란의 알부민 단백질, 밀가루의 글루텐 단백질은 거대 단백질로 아기들의 위장에 분해하기에는 너무 크다. 단백질은 정말 분해된 상태인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되어야 한다. 하지만 덜 분해된 단백질 형태인 펩타이드가 몸 안으로 면역기능을 자극하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3. 식용유, 마가린, 치즈의 가공 기름 섭취

마가린, 버터, 치즈를 이요한 음식 빵, 피자, 스파게티, 각종 튀김 요리는 오메가 3 지방산의 섭취는 방해하고 오메가 6 지방산은 너무 많이 섭취하게 한다. 필수 지방산이 결핍되면 기름진 음식에 더욱 중독된다. 중독은 또 다른 영양소의 결핍을 나타나게 하는 악순환일 뿐이다.

4. 비타민, 미네랄 결핍

당분과 단백질, 지방이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타는 영양소라면 비타민과 미네랄은 태워주는 영양소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없다면 에너지원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아 힘을 낼 수도 없고 신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도 없다.

5. 식품첨가물의 섭취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식품을 먹고 자란 아기들과 자연의 음식을 먹고 자란 아기들은 성장하면서 더욱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인스턴트식품을 먹고 자란 아기들은 면역과 성장기능 보다 화학물질을 처리하는 기능이 우선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감기에 더 많이 노출되고 병치레를 더 많이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더디게 성장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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