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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유식&유아식

이유식 시기 아기가 피해야 할 음식 정리

by 잘소2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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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기 아기가 피해야 할 음식 정리

 

이유식 시기에 꼭 먹여야 하는 재료도 중요하지만 아기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또 심하면 아이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식재료들이 있다. 먹여야 할 것과 먹이지 말아야 할 재료를 잘 정리하여 슬기롭게 이유식 과정을 이어나가야 한다.

 

꿀과 설탕, 과당이 들어간 음식

아이들이 이유식 시기부터 단맛에 길들이는 것은 아주 좋지 않은 식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처음부터 가공된 단맛을 사용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꿀은 아이에게 좋지 않다.

1. , 설탕

꿀을 몸에 좋은 음식재료로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이다. 설탕과 꿀은 한 끗 차이이다. 설탕이 몸 안에서 분해되어 포도당과 과장이 있는 이당류이고 꿀은 그냥 포도당 반, 과당 반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설탕보다 분해될 필요도 없이 바로 혈당을 올려주는 음식재료일 뿐이다.

2. 올리고당

아기들 음식에 단맛을 내고 싶다면 조청이나 과즙을 사용하면 된다. 올리고당은 몸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고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을 좋게 해주는 감미료로 사용되나 시판되는 제품은 올리고당이 100% 성분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유식을 할 때에는 철저히 단맛을 배제한다고 생각하고 조리하는 것이 맞다. 재료 자체에서 나오는 자연의 맛을 맛보게 하고 익숙해지게 해야 한다. 인공적인 단맛을 접한다면 단맛에 중독이 되고 이유식을 실패하는 결과에 이른다. 이는 소아비만과 편식습관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나쁜 식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 과자, 면류의 밀가루 음식

1. 빵

빵은 부드럽고 면 종류 음식들은 씹지 않아도 잘 넘어간다. 빵은 밥보다 먹기 편하고 부드럽지만 위의 기능을 안 좋게 하는 음식 이기도 하다. 아직 위의 기능이 발달하지 못한 유아들에게는 아무리 식품첨가제가 들어있지 않은 빵이라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2. 밀가루

밀가루의 글루텐 단백질은 유아들의 위장을 안 좋게 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밀가루는 쥐약이다.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되는 음식이다.

3. 면 종류

유아들이 국수를 살아주면 후루룩 잘 넘어기가 때문에 잘 먹는 거처럼 보인다. 잘 먹는다고 자주 해주면 아기는 씹지 않고 음식을 삼키게 되어 다른 음식들도 씹고 음식을 삼키는 정상적인 저작 활동들이 저하된다. 이유식의 가장 큰 목적은 씹고 삼키는 기초 훈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밥을 절 먹게 하는 것이다.

4. 과자

과자에는 트랜스 지방이 많아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어 유아들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것은 장기간 건강으로 볼 때 좋지 않다. 유아들이 안 먹어도 되는 음식,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간식이라는 명분으로 주고 있는 것이다.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

1. 기름진 음식

기름진 음식들은 윤기도 나고 고소한 맛이 나서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표현이 바로 기름진 음식에 대한 대중적인 의미이다.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은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부모와 유아 온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잠재적인 요인이다.

2. 볶거나 튀김음식

식용유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의 작용을 방해하는 오메가 6 지방산의 함량이 월등이 높다. 오메가 3 지방산의 결핍은 염증을 일으키고 뇌 기능을 방해하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오메가 3 지방산이 절대적으로 결핍되었다기보다는 오메가 6 지방산의 섭취가 지나쳐 섭취 비율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육류와 육가공 음식

1. 육가공 음식

돌 전에는 소고기와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가공해서 만든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은 절대로 먹여서는 안 된다. 성장발달을 위한 단백질의 필요량을 맞추기 위해 유아의 신체적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육류를 먹이게 되는 것은 안된다. 오히려 유아의 위장기능과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을 더 높일 뿐이다.

2. 육류

적어도 생후 10개월 이후에 소고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다른 육류는 되도록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다. 유아들의 위장이 미성숙하여 단백질을 완전하게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유와 유제품

1. 우유

우유는 칼슘과 영양이 풍부한 완전식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판되고 있는 우유와 치즈는 발효식품의 이점보다는 가공식품이라고 해야 맞다. 우유는 원유를 살균 처리 과정에서 세균뿐만 아니라 유당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까지 파괴되기 때문에 소화하기 힘들다. 또 고온 살균 과정 중에 단백질이 변성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고온으로 끓이는 과정에서 영양소는 모두 파괴되고 지방 사슬을 작게 끊는 과정에 거쳐 몸에서 지방이 더 빨리 흡수된다.

2. 우유의 성분

카제인 단백질 - 잘 분해되지 않고 위산과 만나 녹지 않는 침전물을 만들어 소화가 안된다.

칼슘 다 흡수되지 않는다. 녹지 않은 침전 상태로 장에서 대장균의 증식을 돕는다. 대장균과 같은 유해균이 증식하면 변 색깔이 바뀌고 냄새도 심해진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 대부분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것이다.

 

계란과 알류

1. 계란

노른자에 비해 흰자가 알레르기 반응도가 높다. 노른자보다 흰자를 더 늦게 먹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계란의 다량 생산으로 노른자도 오염도가 높아 먹이는 것에 조심해야 한다. 먹이 사슬의 위로 올라갈수록 오염물질의 농축 현상은 더 심해진다. 환경오염 시대에 아기를 더 안전하게 키우려면 되도록 먹이사슬의 아래에 있는 음식을 더 먹여야 한다.

 

생선과 어패류

1. 생선

생선에는 오메가 3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들이 많이 들어 있다. 유아들은 육류 못지않게 생선의 단백질을 제대로 소화시킬 수 없다. 알레르기도 일으킬 가능성도 매우 높다. 유아의 위장이 발달하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다음에 먹이면서 반응을 살펴야 한다. 근해 바다에서 잡은 것보다 먼바다에서 잡은 것이 좋고, 큰 고기보다 작은 고기가 좋다. 오염도가 큰 머리와 내장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 어패류

어패류는 쉽게 부패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공기 중에서 산패되어 발암물질인 과산화지질을 만든다. 유아가 커서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한 생선과 어패류, 해산물은 먹여서는 안 된다. 가능한 신선한 것을 먹여야 한다.

 

땅콩과 견과류

1. 견과류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하기도 하다. 하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위험도가 크다. 이유식으로 먹이는 재료로 부적합하다. 잣이나 참깨 정도만 이유식의 재료로 써도 좋다.

2. 보관방법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껍질째 구입해서 보관하고 껍질이 제거된 것은 어두운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한다. 수입 견과류나 가공된 견과류는 절대 먹여서는 안 된다.

 

수입 과일과 말린 과일

1. 단점

농약 덩어리를 먹이는 것이다. 수입 과일류는 절대 먹여서는 안 된다. 씻어도 농축된 농약은 제거가 힘들고 말린 과일들에는 곰팡이과 세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방부제 처리를 한다. 이런 화학 첨가물은 천식을 일으키기도 하고 호흡기 발작을 유발한다. 비염이 심해지기도 하고 피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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