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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유식&유아식

후기 이유식 완료기 11~12개월 된죽기

by 잘소2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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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유식 완료기 11~12개월 된죽기

 

이유식이 점차 이에 맞아 완료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들었다. 이 시기에는 모유도 서서히 끊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이유식 훈련이 잘 되었다면 모유를 끊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이유식보다 모유에 의존하고 있다면 이유식을 더 잘 만들어야 한다.

 

후기 이유식 완료기 시작하기

1. 생후 11~12개월 돌 전후

돌을 전후한 시기는 모유를 차츰 뗄 준비를 해야 하는 수유 완료기이며, 이유기 역시 완료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기의 유치도 제법 많이 나기 시작해 이로 부수고 씹어 먹는 능력도 좋아진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씹고 넘기는 힘이 세지 않기 때문에 소화 능력도 미숙하여 된죽으로 좀 더 시간의 여유를 가지면서 이유식을 해야 한다.

이 시기 이유식을 잘 받아들이고 적응을 잘 한 아기는 된죽에서 진밥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후기 이유식은 이유식을 통해 영양소뿐만 아니라 칼로리를 보충해야 하는 시기로 이유식 양을 늘려가야 한다.

2. 후기 이유식 체크포인트

  • 단백질 섭취 – 단백질 섭취를 하여야 하며 하루 한 번은 단백질을 섭취를 할 수 있는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 무른 질감 – 후기 이유식을 하면서 무른 질감의 된죽 형태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인다.
  • 하루에 세 번 – 정해진 시간 하루 3번 먹이고 식사 시간은 30분으로 정해서 먹인다.
  • 간식 – 하누에 두 번, 식사 사이에 간식을 주고 에너지를 보충한다.
  • 숟가락 – 아기가 직접 숟가락을 잡고 이유식을 먹을 수 있게 한다. 서툴지만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 아토피 – 아토피가 있는 아기라면 알레르기 반응에 더 신경 써야 한다.
  • 컵 훈련 – 컵으로 물을 마시는 훈련을 하면서 빨대컵의 사용을 줄인다.
  • 모유나 분유를 끊을 준비 – 하루 수유 양을 400㎖ 넘기지 않도록 한다. 가급적 이유식을 많이 먹여 수유의 양을 줄인다.

3. 후기 이유식 하루 스케줄

  • 6시 - 모유/분유 160㎖
  • 8시 – 이유식 120g + 모유/분유 80㎖
  • 10시 – 간식
  • 12시 - 이유식 120g + 모유/분유 80㎖
  • 15시 – 간식
  • 18시 - 이유식 120g + 모유/분유 80㎖
  • 22시 - 모유/분유 160㎖

 

후기 이유식 재료 가이드

1. 사용 가능한 재료

  • 현미 보리 -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다. 입자가 단단하여 쉽게 소화되지 않으므로 물에 충분히 불려 사용한다.
  • 수수 - 위나 장을 편하게 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
  • 참깨/들깨 - 불포화지방산 및 칼슘, 인, 비타민이 풍부하여 성장 발육에 효과적인 재료이다.
  • 잣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건강 식재료이다.
  • 두부 -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 식재료이다. 원재료인 콩은 가급적 국산이고 유기농인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 콩나물 - 연중 비타민C와 섬유소가 풍부하다. 후기에는 머리를 떼고 조리한다.
  • 숙주 - 비타민B와 섬유소, 무기질이 풍부하다.
  • 가지 - 칼륨과 수분이 풍부하여 이뇨 작용을 돕고 항암 성분이 풍부한 재료이다.
  • 부추 - 비타민A가 풍부하여 감기에 걸렸을 때 좋다.
  • 연근 - 비타민C와 철분,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 탄닌이 풍부해 소염작용, 지혈 작용에 도움을 준다.
  • 파 - 철분과 비타민,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감기 악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 강낭콩 -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매우 좋다.
  • 파프리카 -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A와 C가 매우 풍부한 채소로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 검은콩 -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두뇌발달에 좋은 재료예요.
  • 멸치 -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골격과 치아 형성에 도움을 줘요.
  • 파래 - 칼슘, 칼륨, 요오드와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이다.
  • 다시마 -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중금속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 치즈 - 단백질, 지방,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가급적 가공 치즈보다는 자연산 치즈를 먹인다.

* 주의해야 할 재료 등 푸른 생선, 우유, 달걀, , 새우 등의 재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재료이며 돌 이후에 반응을 살피며 먹여야 할 재료이다. 특히 꿀은 보툴리누스라는 균이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2. 후기 이유식 기본 조리법

  • 쌀, 현미와 잡곡 – 깨끗하게 물에 씻은 다음 물에 불려 5배 물을 넣고 된죽 또는 무른 밥의 형태로 만든다.
  • 고기 – 5㎜ 정도로 잘라주고 쇠고기는 핏물을 빼고 닭고기는 가슴살만 사용한다.
  • 채소 – 5㎜ 정도로 다져주거나 잎채소는 데친 후 다진 후 조리한다.
  • 채소수 – 무른 밥 된죽의 형태로 이유식을 만들더라고 베이스는 채소 수로 한다
  • 간식 – 삶은 고구마나 감자, 사과 등 손으로 들고 스스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다.
  • 조리 양 – 한 번에 두 가지 이유식을 세끼 분량씩 만든 다음 번갈아 먹이면서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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